[이로운넷] 소셜벤처 허브센터 민간 위탁 기관으로 사단법인 ‘피피엘(PPL)’을 선정
2019.05.15
서울시, 6월 선릉역 ‘소셜벤처 허브센터’ 개관해 30곳 지원?
패스트파이브, 5월 뚝섬역 ‘서울숲점’ 열어 1개층 ‘인큐 센터’로
오는 6월 역삼동에 문을 여는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 조감도./사진=서울시
[이로운넷 양승희 기자]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거점 공간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팔을 걷고 나섰다.
먼저 서울시는 소셜벤처를 꿈꾸는 청년 스타트업의 창업공간 ‘서울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오는 6월 강남구 역삼동 선릉역 인근에 개관한다. 입주부터 시제품 제작, 투자‧융자 연계,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세무‧법률 컨설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 및 운영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신축건물 내 공간을 시에 제공하고, 5년간 운영비로 6억 원을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고용 취약계층 청년들이 소셜벤처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창업가 교육, 취‧창업 지원 등에 5년 간 15억 원을 지원한다.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시설 집기 구입비로 1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2월 말 서울시는 소셜벤처 허브센터 민간 위탁 기관으로 사단법인 ‘피피엘(PPL)’을 선정했다. 피피엘은 사회적 취약계층이 자립하도록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관으로, 사회혁신, 자립지원, 북한주민 지원, 사회적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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