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엘은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국내외 사회적 취약계층이 일시적인 자선(Charity)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일어나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사회연대경제 방식의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회연대경제 방식은 수혜자가 정서적, 경제적 자립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스스로 수고한 대로 먹을 수 있도록 전문적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소셜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일터를 마련하기도 합니다.

OK셰프 (종료)

개요

OK셰프 프로젝트는, One Korea 셰프의 줄임말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취·창업교육 및 역량강화 지원사업’

특징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 정착 과정에서 최저임금, 불안정한 계약직, 일용직에서 벗어나 본인의 가게를 창업하여 노력한 만큼 성공의 기회를 가지고, 더 나아가 창업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의 강도높은 실전 창업 훈련을 제공했습니다. 국내 최초의 소셜프렌차이즈 ‘이야기를 담은 라멘’을 설립, 요식업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주요내용

01 지원내용

창업교육, CS교육, 현장실습, 장학금 지원, 소셜프랜차이즈 설립 및 경영권 전환 등

02 연혁

OK셰프 1기 2015년 11월 ~ 2016년 5월 (7개월)
OK셰프 2기 2016년 8월 중순 ~ 2017년 3월 (7개월)
OK셰프 3기 2017년 5월 ~ 2018년 1월 (9개월)
OK셰프 4기 2017년 9월 ~ 2018년 4월 (8개월)
OK셰프 5기 2018년 5월 ~ 2019년 4월 (12개월)
OK셰프 6기 2019년 6월 ~ 2020년 5월 (12개월)
OK셰프 7기 2020년 6월 ~ 2021년 5월 (12개월) * 종료

03 이야기

“세상을 살리는 요리사가 되는게 제 꿈이에요.”

“북한에 있을 때 극심한 식량난으로 11살 난 어린 여동생이 결국 하늘 나라로 떠났어요. 그리고 저는 조부모와 함께 목숨을 걸고 탈북을 했지만 남한 사회에서 살아가는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그런데 <OK셰프>를 통해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어 가슴이 뛰고 벅차올라요. <OK셰프>를 통해 제 가게를 차려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통일이 되면 북한에도 크게 식당을 차릴 거예요. 그리고 동생처럼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없도록 낮은 곳에서 섬기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 이런 꿈을 품을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 <OK셰프> 1기 교육생

사업구조

후원금(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지원 사업 창업투자금으로 활용, 창업자는 이를 3~5년에 걸쳐 상환합니다. 상환된 창업자금은 재투자되어 더 많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데 활용됩니다. 이로 인해 기부자의 후원금이 일회적·단편적 무상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자립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까지 나아가는, 진화된 형태의 후원으로서 역할하게 됩니다.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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